[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8조원 규모의 5세대 통신 ‘5G’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종속회사인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버라이즌과 약 7조9,000억원(66억4,000만달러)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계약은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으로, 삼성전자가 5G 통신장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적인 ‘5G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게 됩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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