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하남 교산지구와 과천, 용산정비창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6만가구 사전청약이 진행됩니다.
정부는 오늘(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등 조기공급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번 주택 공급에는 중형급에 해당하는 전용 60∼85㎡ 주택 비율을 최대 50%까지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 1∼2년 전에 아파트를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당첨되고 나서 본 청약 때까지 무주택자 요건을 유지하면 100% 입주를 보장합니다.
정부가 2022년까지 공급하는 주택은 총 37만가구로, 수도권 127만가구 계획 중 공공택지를 통한 물량(84만5,000가구)의 44%에 달합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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