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고점논란 美 증시, 국내 증시로 불똥 튈까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도 잘 달리던 미국 증시가 기술주 급락 여파에 연일 폭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고점 대비 10%에 달하는 등 고점 논란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 시장은 예상보다 굳건한 모습입니다.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하는지 센플러스 이지환 전문위원입니다.
[이지환]
네 안녕하세요,
[앵커]
최근 미국 시장이 일제히 조정을 받습니다. 특히 나스닥 대형 기술주들의 폭락 여파가 심상치 않은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지환]
= 뉴욕 증시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불가피
= 국내 증시 8월 조정 거쳐 상대적 강세 가능
[앵커]
우리 시장은 예상보다 강합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섹터와 연관된 5G, 수소차 등이 여전히 강한 모습이긴 한데 순환매 성격도 좀 보이거든요. 미국 시장도 경기민감주로의 순환매가 보였는데, 국내 증시는 쏠림 심화 과정의 일부 순환매일까요?
[이지환]
= 외국인 매물이 덜나오며 하락폭 제한
= 기관 매물을 개인이 소화하는 모습
= 미국시장과 연관있는 종목 낙폭 커져
[앵커]
미국 증시는 불안하지만 뉴딜 펀드 기대감은 여전한 가운데 증시 대기자금도 아직 그대로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개인들이 주도하는 장세가 계속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전망 마지막으로 여쭤볼게요.
[이지환]
= 미국시장 조정은 가파르고 공포심 불러
= 미국시장 조정은 제한적 압력일 수 있어
[앵커]
오늘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SEN플러스 이지환 전문위원 함께 했습니다. / smileduck29@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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