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차 대출 한도를 2,000만원으로 올립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15일 “소상공인 2차 프로그램의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보완했다”며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차 프로그램은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3,000만원 이내로 이용했다면 추가 대출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대출 만기는 5년이며 대출금리는 9월 8일 기준으로 2.4~4.99% 수준으로, 지난 5월 출시 시점의 금리인 3.52~4.99%에서 내려갔습니다.
이번 개편안에 다른 대출은 이달 23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시중 12개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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