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닥터자르트]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상처난 물건을 회복시켜 전시하는 ‘리페어샵(Repair Shop)’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닥터자르트의 열세 번째 자르트 프로젝트인 ‘리페어샵’은 시카페어의 고농축 병풀 성분이 가진 리페어 효과를 일상 전반으로 확장한 것이다. 가구, 도자기, 옷, 장난감 등 고장나고 상처 난 오브제를 수리해 재탄생시켜 새로운 관점에서 리페어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에 오프라인 전시 개념에서 온·오프라인 개념으로 확장했다. 오프라인 공간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에서는 호랑이 패턴과 병풀 조형물로 꾸며진 외부 가든을 지나면 1층의 공간에 ‘리페어샵’이 펼쳐진다. 일상의 다양한 물건들을 아티스트의 손길을 거쳐 재탄생한 오브제들이 전시돼 있다.
닥터자르트의 SNS를 통해 오프라인에 전시된 작품의 기획 의도, 리페어 과정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사연이 담긴 고장 난 물건을 신청 받아 고쳐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시카페어가 갖고 있는 ‘리페어’라는 특성을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의 ‘리페어’의 개념으로 연결해 상처받고 답답한 마음들에 위로가 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특히 디지털에서 프로젝트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확장해했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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