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LG화학 전지사업부 분사…2차전지 폴란드 공동진출↑
증권 입력 2020-09-17 13:13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성델타테크가 LG화학의 전지사업부 분사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과 함께 2차전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8.78% 오른 4,1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LG화학은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전지사업부 분사를 결의했다. 분할 기일은 12월 1일이다. LG화학측은 자료를 통해 현재 시점이 회사분할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되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G화학 전지사업부는 전기차 등에 쓰이는 배터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폭스바겐과 BMW, 벤츠, 테슬라, 현대차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에도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과 함께 폴란드 2차전지 시장에 함께 진출한 상황으로 이번 분사에 따른 수혜가 점쳐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