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20년 신입·경력사원 채용 실시
[사진=KT&G]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KT&G가 ‘2020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약 18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 전형과 10급 전형으로 진행되며 경력사원 채용은 일반전형과 8급 전형으로 나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신입사원은 다음 달 13일, 경력사원은 6일까지 KT&G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은 12월 초, 경력사원은 11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나이와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KT&G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9월 23일과 25일 총 2회에 걸쳐 채용 전문 사이트인 잡플렉스에서 인사 담당자가 직접 채용 과정과 직무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채용 절차의 객관성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첫 도입한 AI면접을 정례화해 운영한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올해 채용 규모를 2018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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