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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공세…2,340선 후퇴

증권 입력 2020-10-16 15:51 수정 2020-10-16 16:0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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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4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1%대 가까이 하락한 코스피는 2,340대로 후퇴했다. 사흘 연속 하락한 뉴욕증시 여파와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대내외적인 불안감이 시장을 짓눌렀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67포인트(0.11%) 오른 2,363.88에 출발해 약세로 반전했다. 이후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웠고 전 거래일 대비 19.68p(0.83%) 내린 2341.53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1,731억원)과 기관(-2,024억원)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은 나홀로 4,905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67%), SK하이닉스(-2.07%), 삼성바이오로직스(-2.41%), 현대차(-2.84%), 카카오(-0.97%), 삼성SDI(-2.10%) 등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12%),종이목재(-1.71%), 의약품(-1.39%), 전기·전자(-1.15%) 등은 하락했다. 반면, 전기가스업(2.81%), 건설업(0.73%), 운수창고(0.16%) 등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239개, 보합 44개, 622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하반기 IPO 시장의 최대어로 불리며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틀 연속 급락했다. 빅히트는 지난 15일 상장 직후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을 기록했지만, 전일(15일) 시초가 대비 4.44% 내린 25만8,000원에 마감했다. 이어 이날 역시 22.29%% 급락하며, 20만원 선을 겨우 지켜냈다.
 

코스닥의 낙폭은 더욱 두드러졌다. 전 거래일 보다1.19포인트(0.14%) 오른 845.63에 개장한 코스닥 지수는 10.60p(1.26%) 내린 833.84로 거래를 장을 마쳤다.
 

기관의 강한 매도세(-1,454억원)에 더불어 외국인(-81억원)도 동반 팔자세를 보였고, 반면 개인은 1,716억원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1%), 에이치엘비(+1.89%),알테오젠(+0.29%), 에코프로비엠(+1.69%)은 상승했고, 씨젠(-1.32%), 셀트리온제약( -0.18%), 카카오게임즈(-0.86%), 제넥신(-4.04%), CJ ENM(-0.15%)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287개 종목이 상승했고, 61개 종목이 보합, 1,012개 종목이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글로벌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이 높아진 여파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 전환했다”며 “중국 외교부가 미국의 중국 기업에 대한 규제에 대해 비난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원 오른 1147.4원으로 장을 마쳤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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