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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글로벌 사업후보지 제안 신청시스템' 운영…상시접수 시작

부동산 입력 2020-10-19 09:20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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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사진=LH]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후보지 제안 신청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민간기업 등이 자유롭게 해외 개발사업을 제안하도록 해 해외사업 우량 후보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해외사업을 검토하거나 추진 중인 기업이 이번 시스템을 통해 타당성 조사‧사업컨설팅 요청, JV설립 등 공동투자 제안을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시스템은 LH 홈페이지 ‘고객지원’ 메뉴-‘글로벌 사업 제안’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제안후보지와 사업개요, 사업타당성 등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LH는 그간 신도시‧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컨설팅 중심의 해외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 정부정책 수행 및 민간기업의 공동사업 요청에 따라 직접투자사업으로 해외진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스템을 통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LH는 국내 최대 SOC 공기업으로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해외 스마트시티 및 산업단지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나아가 이번 시스템이 민관공 협력 글로벌사업 플랫폼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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