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급 ‘건설임대’ 최대 규모는 전용 60㎡
중위소득 기준 완화…140~150% 전망
정부가 중산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공급을 위해 30평대 아파트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공임대 주택을 중산층까지 포함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만들자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파트 단지를 지어 공급하는 ‘건설임대’는 최대가 전용 60㎡입니다. 30평대는 전용 85㎡ 수준입니다. 현행 법상 85㎡를 지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택도시기금 지원액이 한정돼 있어 넓은 집을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공공임대 주택의 면적을 늘리면서 소득기준 또한 완화될 전망입니다. 중위소득 140~150% 수준으로 중산층까지 충분히 포용한다는 겁니다. 현재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30%까지입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4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