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중소기업 취업자가 7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대기업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취업자는 2,431만4,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43만6,000명 줄었습니다. 종사자 5인 미만 소상공인 취업자도 987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만6,000명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등의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반면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269만8,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4만4,000명 늘었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중소기업에 좀 더 정책 지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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