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년 6개월 만에 1,13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5% 하락한 1,139.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저점 기준으로 지난해 4월 22일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달러화 가치 약세와 위안화 강세 기조가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9%로, 2분기보다 개선됐습니다.
9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최신 지표들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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