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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 1,130원대…1년반만

증권 입력 2020-10-20 19:19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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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6개월 만에 1,13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5% 하락한 1,139.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저점 기준으로 지난해 422일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달러화 가치 약세와 위안화 강세 기조가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9%, 2분기보다 개선됐습니다.

9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최신 지표들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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