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고질적 품질문제 개선 위해 조직 정비한다
경제 입력 2020-10-21 08:41
설석용 기자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현대·기아차가 사상 최대 규모인 3조4,000억원의 품질 비용을 충당금으로 쌓기로 한 데 이어 고질적인 품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직 정비에 들어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조만간 시장 품질 정보 조직과 문제 개선 조직을 통합하는 등 품질 문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유관 부서 간에 품질 관련 정보와 각종 문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함께 역량을 집중해 해결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는 올해 초부터 별도의 시장품질개선혁신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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