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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3분기 실적 한국·일본이 성장 견인…한국 유료 회원 330만 돌파

산업·IT 입력 2020-10-21 15:35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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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쉬보드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서울경제TV=서청석] 넷플릭스가 3분기에도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넷플릭스가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유료 구독 회원 1억 9,500만명을 돌파했고, 올 한해동안 넷플릭스 유료 구독 회원은 지난 9월30일 기준 2,810만명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전체 증가치인 2,780만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이 기간 유료 구독 회원수는 220만명 증가했다. 이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전체 유료 구독 회원 증가치의 약 46%가 아태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이 성장을 견인한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시장의 경우 한국 유료 구독 회원수는 지난 9월 30일 기준 330만 명을 기록하고 있고,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콘텐츠를 위한 파트너십과 공동 제작에 700백만 달러 가까운 금액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한국 창작자가 제작해 한국 및 해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소개된 작품의 수는 70편 이상이며, 이 작품들은 31개 이상 언어 자막과 20개 이상 언어 더빙과 함께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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