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융영리법인기업 매출 0.4% 하락
전자·영상·통신 업종 매출 5% 이상 후퇴
지난해 기업 셋 중 하나는 이자도 못 갚을 정도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019년 기업경영분석’ 통계에 따르면 조사대상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74만1,408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평균 0.4%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증가율은 2018년 4%에서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의 수출 부진, 화학제품 가격 하락 탓에 전자·영상·통신장비와 화학제품 업종의 매출은 각각 8.1%, 5.2% 후퇴한 것을 조사됐습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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