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전세 거주자가 매매로 갈아타려면 평균 5억원 이상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7일) 부동산114 시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구당 전셋값과 매맷값 차이는 올해(지난 16일 기준) 5억1,757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대 초반 이후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114는 “최근 20년 사이 가격 차이가 5배가량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가장 격차가 컸고 세종(2억7,002만원)·경기(1억5,045만원)·부산(1억2,872만원)·제주(1억2,168만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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