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AI기반 '외부 데이터 분석 보험사기 탐지 시스템' 개발
금융 입력 2020-10-27 17:47
정순영 기자
[사진=KB손해보험]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KB손해보험은 디지털 환경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AI 기반 외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MA(Social Media Analytics)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SMA시스템’은 포털, 블로그, 뉴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디지털 환경의 데이터와 병원, 질병명, 치료법 등의 외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험사기 의심 문서 탐지 프로세스를 통해 위험도를 점수화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 최신 트랜드 및 패턴을 예측, 이상 징후를 탐지하여 결과를 제공해준다.
KB손해보험은 이번 ‘SMA시스템’ 개발을 통해 디지털 환경의 외부 데이터와 내부 데이터 결합으로 더 정교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분석한 보험사기 이상 징후 정보를 신속히 활용해 보험사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실손보험 제도를 악용하려는 일부 병원 및 보험사기 가담자들에 대한 보험사기 이상 징후 파악이 용이해져 효과적인 보험사기 예방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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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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