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경기개선 전망과 기업 체감경기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날 한국은행은 10월 향후경기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가 83포인트로, 9월보다 17포인트 올라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상승 폭은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5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기업들의 체감경기도 11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업황 BSI는 74로, 한 달 전보다 10포인트 올랐습니다. 상승 폭은 세계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2009년 4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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