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방역 엑스포 “K-방역 기술, 세계로”
[앵커]
전세계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뛰어난 방역 시스템과 산업을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부터 우리를 지켜주고 있는 방역 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 K-방역 엑스포’에 서청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주문과 동시에 발열 측정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 지나가기만 해도 살균과 발열 확인이 가는한 방역 게이트, 코로나 검사를 간단히 할 수 있는 부스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첨단 방역 설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20 K-방역 엑스포는 국내 우수한 방역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방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대한민국 최초의 방역 산업 전문 전시회입니다.
뛰어난 기술을 갖고도 코로나19로 인해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 기업들이 저마다의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행사 참여 업체 중 하나인 케어마일은 올인원 방역 게이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전봉규 / 케어마일 대표
“저희 방역 게이트는 다중 이용시설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 제품으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발열 체크 기록 및 전신 소독까지 가능한 방역 제품입니다. 그리고 출입하는 사람들의 발열 체크 기록 출입 시간까지 보관이 가능한…”
이밖에도 코로나19 방호복, 발열 체크 QR패스, AI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 기기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상반기에만 1500만 달러 해외 수출 계약을 맺었고 올해 말까지 추가로 2,000만달러 계약을 맺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설명 할 기회를 제공받아 새로운 국내 및 세계 시장 개척 기회가 제공됩니다.
[인터뷰] 최수연 / 웰크론헬스케어 매니저
“K-방역에 참가해서 저희 제품과 브랜드 홍보도 많이 된거 같고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하는 기회도 갖게 되서 앞으로 거래 할 수 있는 유통업체들이 많아질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0 K-방역 엑스포는 130개여개의 방역 업체가 모여 우리나라 K-방역의 힘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장이 됐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영상촬영 이창훈]
[영상편집 강현규]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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