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아토 트레이더 11월 2일 전략

경제 입력 2020-11-02 17:16 enews2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11월 2일 GOLD 선물지수 일봉차트. [사진=서울경제TV]

[2020112일 해외선물 시황] 

비철금속 시장은 미 대선 불확실성과 코로나 확산 우려 그리고 남중국해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영향에 조정 받았다. 미대선을 하루 앞두고 시장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미국 내 경합주에서 비등한 지지율을 보이며 두 후보간의 격차가 줄어들었고, 무장 시위대, 개표 지연, 결과 불복 가능성 등이 금융 시장 내 불안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유럽발 코로나 재확산으로 유럽 전역 봉쇄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영국도 115일부터 4주간 락다운을 실시해 유럽 3대 경제대국이 심각한 경제 타격에 노출되었다는 우려를 키웠고 유럽의 더블딥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됨에 따라 비철금속 시장의 수요 전망도 탄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번 락다운은 영국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었고 유럽에서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4번째 국가가 되었다. 향후 통제 불능 상태를 우려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사실상 준전시상태에 돌입한 대만해협도 커다란 위협으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31일 미 대선을 코앞에 두고 중국이 또다시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해 대만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향후 관계에 대해 토론했다. 두 나라의 관계는 40년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대만의 예비전력 동원, ‘발전이익이 위협받는 상황을 전쟁 조건으로 추가한 중국 국방법 개정, 중국과 대만의 군비경쟁, 서로간 인적 왕래 제한 강화 등이 우려를 키웠다. 그에 따라 상품 선물 시장의 금 선물(12월물)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 미 대선 불확실성 영향에 0.6% 상승한 $1,879.90를 기록했다.

 

[2020112일 골드 선물 투자 전략]

장중 휩소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추세의 변곡점으로 판단해 단기적으로 반발 매수 대응은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하락추세 속 반등시 저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수 진입 보다는 매도 대응이 유리하다. 일봉차트에서 일목균형표를 대입해 본다면 하나의 매수진입 구간 또는 지지와 저항으로 볼 수 있는 기준선을 크게 이탈하는 모습이 보인다. 기준선 밑으로 캔들이 음봉으로 마감하며 골드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 하고 있는 상황이다.

 

골드 선물이 1,900선을 회복하기위해서 중요 지지선인 1894~1896구간에 안착해야 한다. 골드 선물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 기준을 1894~1896달러로 보고 현재 가격이 기준 가격 위에 있는지 아래에 있는지 확인하고 진입하기를 바란다.

 

퓨처온 소속의 아토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전체보기

enews2 기자 인터넷뉴스팀

enews2@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