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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금융권 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활동 실시

금융 입력 2020-11-16 15:46 정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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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5개 금융협회가 참여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사진=금융감독원]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13일 5개 금융협회와 함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 2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신협중앙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은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21만2,5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일부인 1,950장을 영세가정‧독거노인에 직접 배달했다.


연탄나눔 활동에 참여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봐야 한다”며 “이번 금융권이 마련한 작은 나눔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연탄기부는 59%, 자원봉사자는 54%씩 줄어 역대 가장 어려운 겨울을 맞이했다”며 “저소득·노약층이 어렵다는 소식에 금융권이 한달음에 달려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큰 온기를 불어넣어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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