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지난달 주택 매매 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7월부터 이어져 온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10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 129.5에서 1.9포인트 오른 131.4를 기록했습니다. 심리지수는 95 미만은 하강국면, 95 이상·115 미만은 보합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됩니다.
최근 과열 조짐을 보이는 부산은 145.5로 전달보다 24.1포인트 상승했고 울산도 20.9포인트 올랐습니다. 세종은 지난달에는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29.2로 전달 139.7보다 10.5포인트 내렸지만, 주변 지역으로 상승세가 옮아가는 풍선효과로 인해 충남이 134.9에서 141.5로 6.6포인트 뛰었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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