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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아파트 1만9,078세대 입주…서울·과천·시흥 등 집들이

부동산 입력 2020-11-23 09:40 수정 2020-11-23 10:2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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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내달 서울, 과천, 시흥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19,000여 새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23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12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19,078세대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2,507세대, 지방이 6,571세대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전월(12,637세대)과 비슷한 수준에서 공급된다.

 

서울에서 전월보다 약 2배 많은 3,039세대가 입주하고 경기는 과천, 시흥, 평택 등에서 굵직한 단지들이 집들이를 시작해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지방은 대전, 부산 등 위주로 입주물량이 공급되지만 전월 대비 43% 정도 물량이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연말에 입주물량이 몰리는 경향을 보였으나 올해는 단지별 입주시기가 비교적 고르게 계획돼 있어 연말 입주물량이 크게 집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2월은 전국 총 26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 17개 단지, 지방은 9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서울 6개 단지, 경기 8개 단지, 인천 3개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은 영등포, 성북에서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고 경기는 과천, 김포, 시흥 등지에서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지방은 부산 2개 단지, 충북 2개 단지, 대구, 경북, 광주 등지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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