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수주 잭팟’…올 목표 절반 달성
산업·IT 입력 2020-11-23 19:18
수정 2020-11-24 09:49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삼성중공업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선박 수주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선체 일부와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형 자동차 10만대에 해당되는 규모입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지난 6월말 199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5개월만에 다시 211억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의 절반(45%)을 일거에 달성했습니다. 현재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총 38억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삼성중공업은 모잠비크, 카타르 등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 LNG 운반선 발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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