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을 배달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현재 외식 쿠폰은 방역 단계가 격상되면 사용하기 힘들어진다”면서 “방역단계에 따른 내수 촉진 방안으로 외식 쿠폰의 비대면 사용전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식당에 가지 않고 배달앱으로 주문한 경우도 2만원 이상 3번 결제 시 네 번째 이용땐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동행세일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내수 촉진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행사인 크리스마스 마켓(12월 19∼27일)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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