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30대 이하 청년 세대의 임금근로 일자리가 16만 4,000개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21만1,000개가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8년이래 가장 작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 30대 이하 일자리 모두 8만2,000개씩 줄었는데, 20대 이하 일자리는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60대 이상 임금 일자리와 50대 일자리는 각각 22만5,000개, 12만8,000개가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에서 6만5,000개, 숙박업과 서비스업 등이 5만5,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며 코로나19에 의한 일자리 타격이 가장 컸습니다. /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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