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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녹스, 세계 최고 권위 RSNA 컨퍼런스서 의료영상장비 시연

산업·IT 입력 2020-11-30 13:5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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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국에서 개최된 북미 방사선학회(RSNA) 행사장 모습. [사진=RSNA 홈페이지]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요즈마그룹코리아는 SK텔레콤과 함께 투자한 이스라엘의 의료벤처 기업 나녹스(NANO-X)가 다음 달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북미 방사선학회 컨퍼런스(RSNA 2020) 현장에서 혁신적인 의료영상장비 나녹스아크의 시연하고, 2D·3D 의료영상과 디지털 X레이 소스 튜브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미국현지 시간으로 12월 3일 오전 11시 30분, 우리 시간으로는 12월 4일 오전 1시30분에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4시 30분 (현지시간 12월 3일 오후 2시 30분)에는 투자자 웨비나(웹 세미나)가 진행되며 투자자 웨비나에서는 RSN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시연 영상을 재방송하고, 저명한 방사선전문의들이 직접 발표를 진행한다. 방사선전문의들은 나녹스아크 기술이 의료영상기술의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견해를 나눌 예정이며 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나녹스는 소니가 1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개발한 TV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영상에 혁신을 가져오고자 디지털 영상의료기기인 나녹스아크를 개발했다. 


나스닥은 나녹스의 기술력을 인정해 2020년 8월 21일 상장을 승인했다. 미국 나스닥 웹사이트에 따르면 11월 25일(현지시각) 기준으로 모건스탠리, 크레딧스위스, 시티그룹 등 세계 TOP 6 투자은행(IB)을 비롯해 록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캘리포니아 공무원 연기금 등 장기투자자금도 유입된 것으로 확인된다. 


란 폴리아킨 나녹스 대표이사는 “120년 전 발견된 X선 기술은 현재까지 큰 발전을 이루지 못했으며 기존의 아날로그 기술은 양산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비싸다”며 “나녹스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 세계에 공급될 거대한 가능성을 가진 나녹스 의료영상기기가 예방의학 분야의 변화를 이끌 기술 역량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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