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전셋값 상승률이 7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지난달 전국 전셋값 상승률은 0.66%로, 2013년 10월 0.68%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의 지난달 전셋값 상승률은 0.53%로, 2015년 11월 이후 5년 만에 최대치였습니다.
지방 전셋값 상승률은 0.58%로 이전 달 0.39%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고, 5대 광역시도 0.78% 올라 상승폭이 크게 늘었습니다.
세종시는 4.3%가 올라 지난달 5.48%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감정원은 “수도권 중심으로 청약 대기수요와 거주요건이 강화되고, 가을 이사수요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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