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5일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이 부산 사하구 장림1동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두산건설은 부산시 사하구 장림1동 740번지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의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장림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2층~최고 35층, 총 13개동, 1,643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1,301가구(전용면적 59~99㎡)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내부순환도로와 외부순환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가 내년 말 개통(예정)되면 해운대 및 서면생활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2023년 쯤 개통(예정)되면 하단역에서 사상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외관을 모두 특화 시켜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커튼월룩’ 방식을 적용한다. 이 방식은 콘크리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기법이다.
세대별 전면창에 철제난간 대신 접합유리로 난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리난간은 개방감을 살리고 막힘없는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두산건설이 부산 사하구 장림1동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부산시 사하구는 이번 신규 지정된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돼 비규제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다주택자 및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경과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두산건설은 수분양자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도금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하며 내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603-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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