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환승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앞으로 최초 탑승 수속 한 번으로 별도 수속 없이 환승할 수 있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5일) 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수속(IATCI·Inter Airline Through Check-In)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환승객이 최초 항공사 탑승 수속 한 번으로, 연결 항공편의 좌석 배정과 탑승권 발급,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탁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두 항공사로 환승한 승객 규모는 약 1만2,000명 수준입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연결편을 이용하는 환승 승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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