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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 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 헬스’ 오픈…글로벌 건기식 시장 공략

증권 입력 2020-12-18 10:2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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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자안이 신규 사업으로 바이오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헬스’를 오픈해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안은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헬스(CELECON HEALTH)’를 정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안의 ‘셀렉온헬스’는 세계 최대 온라인 건강 보조제품 플랫폼 ‘아이허브’를 벤치마킹해 다양한 글로벌 유명 바이오 헬스케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자안은 셀렉온헬스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헬스 및 다이어트 보조제, 생활 및 위생용품 등 건강 보조제품을 판매는 물론 성별, 연령대별 관심사 및 생활 습관 등에 따라 개인별 맞춤 케어 솔루션도 제공한다.


자안은 호주의 ‘블랙모어스’, ‘네추럴라이프’, 미국의 ‘프로페셔널 서플먼트 센터’ 등 글로벌 유명 바이오헬스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들 회사 제품을 셀렉온 헬스를 통해 판매한다. 향후 세계 유수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과도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안 관계자는 “셀렉온헬스는 관계사 ‘자안그룹’이 운영 중인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셀렉온’을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접목한 것”이라며 “셀렉온헬스에서는 소비자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하고 니즈에 맞는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구매가 동시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셀렉온헬스는 기존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CS, 교환, 환불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소비자 친화적으로 해소했다”며 “셀렉온헬스를 통해 글로벌 유명 바이오헬스케어 브랜드들을 직접 판매할 경우 회사의 브랜드가치 제고는 물론 수익성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안은 신규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마스크 뿐 아니라 바이오생명공학 연구소 설립,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및 유통, 온라인·모바일 바이오헬스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신사업 수직계열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1,625억 달러(약 19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역시 2019년 약 4.6조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면역력 증진을 비롯한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규모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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