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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식산업센터 ‘가온비즈타워’, 기업들의 사옥 마련 관심 주도

S경제 입력 2021-01-06 10:16 유연욱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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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비즈니스 인프라로 낙후된 저층 공장 밀집지역과 차별화

[사진= 가온비즈타워]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대세를 이루면서 녹지와 휴게시설을 갖추고 기업 특성에 맞는 특화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는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로 규제가 강화되고 아파트 거래가 급감하면서 시선이 비주거 부동산으로 이동한 점도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상품에 비해 필요 자금이 적고,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에서도 자유롭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신용도에 따라 매매가격의 최대 8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들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곳은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곳이다. 이는 협력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화 설계로 효율적인 물류 이동, 비용 절감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교통여건이 잘 갖춰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개발 호재까지 겹친다면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 평가받는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입지는 대전산업단지다. 수도권과 영호남을 모두 잇는 교통 요충지로서의 장점과 동시에 최근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지정,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미래가치를 높일 개발호재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재생사업과 발맞춰 신축 지식산업센터 ‘가온비즈타워’가 공급된다는 소식도 알려지면서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대지면적 10,609.00(3,209.22), 연면적 69,597.06(21,053.11)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가온비즈타워는 기존 대전 지역의 지식산업센터와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쾌적한 높은 층고 및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 식 평면설계와 드라이브인, 도어투도어 상하역 시스템 등 업무 능률을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 특화 설계를 갖췄다. 공간 구성에서도 초소형 면적에서부터 공장 용도의 대형 공간까지 배치해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규모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수용 가능하다.

 

인재 확보에도 주변 기업들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의 오래된 저층 공장지대와 대조적으로 가온비즈타워는 세련된 외관과 함께 옥상정원과 하늘정원을 조성해 직원들이 업무 중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은 대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법정대비 무려 308%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대전 산업단지는 주차 공간이 심각할 정도로 부족해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가온비즈타워는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임직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준공 후에는 셔틀버스도 기증 예정이기 때문에 출퇴근이 가장 편리한 지식산업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둔산 신도시와 대전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한샘대교가 2019년 착공해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전 산업단지는 그동안 도심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유등천과 주택가, 철도에 막혀 접근성이 떨어졌지만 총 연장 420m, 23~32m의 왕복 4차로 한샘대교가 완공되면 출퇴근 편의성도 대폭 향상되며 물류의 이동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온비즈타워는 대전광역시 대전시 대덕구 한밭대로 1041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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