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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아파트 밀집지역 내 새아파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부동산 입력 2021-01-13 10:30 수정 2021-01-13 11:0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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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분양시장에서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경우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주거 환경이 편리한 반면, 신규 공급이 부족해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 용인시의 경우 오랫동안 신축 아파트 공급이 뜸한 지역이 많고 입주 10년이 초과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하 노후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바람이 크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용인시 노후 비율은 77.73%로 경기 평균 노후 비율 74%를 웃돈다.

 

이에 용인시 노후 아파트와 새 아파트의 집값 상승률 격차는 크게 나타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경기 용인시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지난 3년간(‘1712~’2012) 89.3% 오른 반면, 10년 초과 아파트는 41.55% 오르는 데 그쳤다.

 

상황이 이렇자 용인시 새 아파트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용인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전용면적 84분양권은 지난해 12121,45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68,500만원 대비 약 52,000만원 웃돈이 붙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용인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적을 것으로 보이면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14일 기준 올해 용인시에 입주 예정인 가구는 2,980가구에 불과하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입주 예정 물량 109,915가구의 약 2.71%에 불과하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용인시에 분양 예정인 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1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9, 13개동, 전용면적 59~841,721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하여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 도로(용인~포곡) 등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와 국내·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으로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전용면적 59A, 59B, 75AA, 84A 1,000여 세대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고, 75, 84타입(일부 타입 제외)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이 적용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사우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위치해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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