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식 수출지원 정책 강화 ... 전년대비 50% 증액 1억5000만 원 지원
강원 홍천군이 지난해 베트남 현지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홍천군]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강원 홍천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방식 해외진출과 물류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번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수출촉진 예산 1억5000만 원으로 ▲해외 마케팅 ▲해외세일즈 ▲해외 수출상담회 ▲해외 특판 행사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미국 아마존, 중국 타오바오 등)에 입점하고, 해외 수출상담회에 비대면 화상회의를 추가 운영하며, 온라인 방식의 수출지원 정책을 강화키로 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선적확보 문제와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물류 운임 비용도 지원한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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