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2주만에 주요 시중은행에서 새로 만들어진 마이너스 통장이 1만8,600건을 넘어섰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 행렬과 대출시장의 불확실성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NH농협 등 5개 시중은행에서만 총 1만8,660건의 마이너스통장이 신규개설됐습니다.
통상 1월 초에는 대출 보다는 예·적금 잔액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주식 투자와 치솟는 집값을 감당하기 위한 대출 수요 등이 맞물려 은행권의 전체 개인신용대출 잔액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5개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35조3,695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133조6482억원)보다 1조7,213억원 증가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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