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24]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지난해 편의점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지난해 다이어트 관련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바나나 107.6%, 프로틴(단백질)바 84.8%, 간편샐러드 56%, 닭가슴살 40.3% 등 전년 대비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단백질이 포함된 프로틴 음료 매출은 2019년 대비 2020년 무려 9배 신장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다이어트가 일상화돼 나타난 현상이란 분석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이어트 관련 상품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 혜택을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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