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카페 등 방역수칙 위반 관련 경찰과 협력체계 강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시청사 전경. [사진=안산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과 함께 카페 취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방역수칙 점검에 나섰다.식당·카페의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조치’는 여전히 유지되지만, 그동안 금지했던 카페 취식은 오후 9시까지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 만을 주문했을 경우 최대 1시간동안 가능해졌다.
안산시는 이에 따라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매일 오후 6시부터 식당·카페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한 112 신고 시 합동출동 및 점검, 컨설팅을 실시하는 상황반을 운영하며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로 감염 확산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음식점·카페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KI-PASS 및 출입자명부 작성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식사 중 대화 금지 ▲반찬 덜어먹기 공용 젓가락·앞접시 사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이용자 스스로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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