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설 명절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
입력 2021-01-25 16:40
임태성 기자
백화점·마트·축산물 판매업소 등 1만5,017곳 대상
경기 용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단속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수 용품과 선물을 마련하는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담당 공무원,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등 16명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백화점·대형할인마트·중소형마트·축산물 판매업소·전통시장을 비롯한 1만5,017곳으로, 점검 품목은 육류·과일류 등 제수 용품과 갈비·한과·홍삼을 비롯한 선물 세트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증빙자료 비치 여부이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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