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지난해 매출액 44억원 달성…전년比 1,800%↑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제이엘케이(JLK)가 지난해 가시적인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첫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2020년 매출액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0% 이상 성장률을 나타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약 27% 증가했다.
이번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인공지능 의료 분야와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에서의 성장 그리고 영업 채널의 전략적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의 영향이다.
영업비용의 경우 연구개발(R&D) 및 영업 전문 인력 등 우수 인재 영입과 영업활동을 위한 지급수수료가 증가했으나, 영업수익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영업이익도 28억9,000만원이 증가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매 분기 성장을 이어가며 사상 최대 매출을 비롯해 영업이익 또한 대폭 향상되며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까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주력 카테고리 집중 육성과 인공지능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인 포트폴리오로 성장 기조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의료 AI 솔루션 플랫폼 ‘에이아이허브(AIHuB)’, 인공지능 비대면 진료 플랫폼 ‘헬로헬스(Hello Health)’, 인공지능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등 AI 기반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사업, 자율주행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byh@sedaily.com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