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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아토 트레이더 3일 해외선물 시황

오피니언 입력 2021-03-03 19:17 수정 2021-03-04 16:54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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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에 출연 중인 아토 트레이더. [사진=서울경제TV]

WTI(4월)는 OPE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증산에 대한 우려로 $60를 내어줬다. 전일 WTI는 OPEC+가 증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50 후반까지 조정 받았다. 유가를 강하게 지지해오던 사우디의 ‘깜짝’ 추가 감산(100만bpd)이 공식적으로는 3월까지만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4월 연장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연 초 대비 20% 상승한 유가와 백신 기대, 그리고 개선세를 보이는 원유 수요 등에 따른 OPEC+국가들의 증산 욕구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도 최근까지의 유가 상승을 감안해 어느 정도의 증산은 예상하고 있지만 가장 우려하는 것은 사우디의 추가감산분인 100만bpd와 OPEC+ 회의의 최대 한도인 50만bpd까지 증산하는데 합의할 경우다.


◇2021년 3월 3일 Crude oil 선물지수 전략


유가시장의 빅 이벤트라 볼 수 있는 OPEC+정례 회의가 금일부터 시작한다.

OPEC+회의에서 증산을 준비한다는 기대 심리가 어느 정도 반영 되면서 오일 가격이 회의 전 60$에 대한 가격대를 내려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 유가의 가파른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에 대한 4월 연장 여부에 집중하고 있다. 만약 추가 연장이 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의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멘텀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OPEC+정례 회의에서 증산과 함께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이 연장되지 못한다면 유가에 레벨이 50$ 초반까지 내려올 것이라 보고 있다.

이렇게 유가시장에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빅 이벤트가 있다 보니 금일 회의 전까지 공격적인 트레이딩보다는 관망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
 

2021년 3월 3일 Crude oil 선물 지수 240 분봉

 

*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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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 기자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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