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정부는 우리나라의 국채금리가 동일 신용등급 국가보다 높아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이탈할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외환건전성 협의회를 신설해 대응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대외분야 실물·금융 부문 동향점검 및 대응 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상반기 중 신설되는 외환건전성 협의회는 금융기관의 외화건전성 관련 정책방향 협의·조정의 중추 역할 맡게 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는 차원에서 상반기 중 정부 차원의 로드맵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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