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이른바 ‘영끌’ ‘빚투’ 열기로 대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카드론에서 3%대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KB국민카드는 카드론 최저금리 3.9%를 적용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일부 카드사가 카드론 금리를 최저 4%대로 낮춘데 이어 3%대까지 떨어지면서, 시중 은행 신용대출과 금리 차도 작게는 1∼2%포인트대로 좁혀졌습니다.
저금리 카드론은 부동산과 주식투자자금을 마련하려는 고신용자의 수요에 반응한 것으로, 지난해 4%대 금리를 제시한 카드사는 우리카드, 롯데카드, 수협중앙회, SC제일은행 등입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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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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