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가 신길 13구역, 망우 1구역, 미성건영아파트, 강변강서 구역, 중곡 아파트 등 5곳을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사업성이 낮아 개발이 장기간 정체된 곳입니다. 정부는 용적률을 올려주고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도심내 주택공급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공원설치 의무완화, 인허가 절차지원 등 각종 공적지원도 제공됩니다.
이번 선도사업 후보지에 대해선 기부채납률 범위(50~70%) 중 최저 수준(50%), 기부채납 주택 중 공공분양 비율은 최고 수준(50%)을 적용하는 특례를 줘 사업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번 선도사업 후보지 5곳의 용적률이 평균 178%포인트(162%→340%) 증가하고, 공급세대도 1.5배(총 1,503→2,232세대)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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