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N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에 1% 상승…3,170선 바짝

증권 입력 2021-04-13 17:06 배요한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사자세에 1% 넘게 오르며 3,170선을 눈앞에 뒀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각각 4,400억원과 8,800억원을 넘게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에 5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13일 전일 대비 33.49포인트(1.07%) 오른 3,169.08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4,664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60억원과 8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4.60%), 종이목재(3.06%), 화학(2.44%) 등이 오른 반면 증권(-1.95%), 건설업(-1.13%), 철강금속(-0.61%) 등의 순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1.45%), NAVER(0.78%), 삼성전자우(0.13%)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진원생명과학, 키다리스튜디오, 유유제약, 유유제약1, 유유제약2B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9.72포인트(0.97%) 오른 1,010.3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53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과 1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3.10%), 정보기기(2.81%), 제약(2.48%) 등이 오른 반면 금융(-3.72%), 건설(-1.46%), 기타 제조(-1.12%) 등의 순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1.14%)을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4.54%), 셀트리온제약(5.55%), 씨젠(1.13%)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디앤씨미디어, 이트론, 나노엔텍, 플리토, SG, 위즈코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달러 환율은 강보합 마감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0.09%) 오른 1,12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byh@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