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다혜기자]카카오가 올해 1분기 모빌리티 핀테크 등 신사업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45% 증가한 약 1조2,6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79% 올라, 1,6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플랫폼이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7,00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습니다. 카카오톡 관련 사업인 ‘톡비즈’ 역시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 및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한 약 1,9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 사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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