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4%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특별연설에서 “우리 경제가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고 민간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4%대 성장률은 2010년 6.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실적과 소비 활동 증가세를 반영한 것입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완전한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양극화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일자리 예산 집행 과정에서 필요 시 추가적인 재정투입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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