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부진에도 지난해 부유층에서는 자동차, 중산층에서는 가구와 가전 소비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오늘(11일) 자동차 관련 지출은 소득 상위 20%인 5분위에서 27.4%나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가구·가전의 경우 3, 4, 5분위에서 고루 증가하며 지출액이 15.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상적으로 경제위기 땐 내구재 소비가 줄지만, 지난해 가계의 소비행태는 과거와 달랐다는 KDI 분석입니다./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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