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피볼락·넙치·점농어·대하·꽃게·전복 등 수산종자 방류
경기 안산시는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대부도 일대 해수면에 치어 방류작업을 진행했다.[사진=안산시]
[안산=임태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연안 해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 해 총 사업비 7억원(도비 7,000만원, 시비 6억3,000만원)을 투입해 수산종자 6종(조피볼락, 넙치, 점농어, 대하, 꽃게, 전복)을 안산시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안산시는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점농어(26만5,000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에는 꽃게(40만여 마리) 7월 넙치(41만여 마리), 대하(1,126만여 마리), 조피볼락(31만여 마리), 11월 전복(5만6,000여 마리)을 각각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과는 별도로 11월경 소라 5,000㎏과 해삼 1만6,700여 마리도 추가로 방류한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연안에 방류하는 수산 종자들은 우량종자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어업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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