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올 1분기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은행 입출금액 규모가 지난해 연간 거래 규모를 두 배 가까이 넘어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에 따르면, 케이뱅크·신한·농협은행의 실명 확인 계좌로 거래한 가상화폐 입출금액은 지난 1분기 64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1년 동안의 거래액 37조원을 두 배 가까이 넘어섰습니다.
입금액이 34조9,000억원으로 출금액(21조2,000억원)보다 10조원 이상 많았습니다.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도 급증했습니다. 케이뱅크가 1분기 가상화폐 거래 수수료로 벌어 들인 수익은 작년 4분기 대비 10배 늘어난 50억 원에 달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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