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1년 넘게 금지됐던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가격 부담이 적은 코스피 종목 중 가치주의 수익률이 비교적 높았습니다.
오늘(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공매도가 재개된 후 지난 5월 한 달간 가치주의 수익률은 0.9% 상승했습니다.
공매도의 공격으로 지난 한 달 간 수익률이 2.1% 하락한 성장주와는 달리 가치주에 해당하는 금융주와 음식료주, 통신주 등은 공매도 타격이 미미했다는 분석입니다.
또 지난 20년간 금리 상승기때를 보면 가치주의 평균 수익률과 상승률은 각각 20.7%, 80.0%로 성장주를 넘어섰습니다.
증권업계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이번 하반기 주식 시장에서 가치주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견해를 덧붙였습니다./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